위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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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오피니언 리더 릴레이 기고(제8탄)
  • 작성일 2016-02-24 13:39
오피니언 리더 릴레이 기고 안내 이미지입니다. 이미지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민주시민 홍보대사 자두와 위원회 캐릭터 참참이 이미지 및 아름다운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홍보 슬로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준법·정책선거 분위기조성 및 선거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하여 대학교수, 변호사 등 오피니언 리더의 릴레이 기고를 지방일간신문사 등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릴레이 기고 제8탄! “올바른 선택을 위한 제언”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 임대진 위원의 기고문 속으로 GO~ GO~
아울러, 아래 '기사보기'를 클릭하시면 언론사 홈페이지를 통하여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일보]
○ 보도일자 : 2016년 2월 12일 금요일 010면 오피니언
○ 기사제목 : “올바른 선택을 위한 제언” (기사보기)

 

올바른 선택을 위한 제언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 임대진 위원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다가왔다. 현역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내 대부분의 사거리 길 주변에 '○○지하철역 유치성공' 등 자신이 속한 당과 자신이 관련된 사업을 알리는 현수막을 곳곳에 걸어두고 있고,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은 얼굴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이곳저곳을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있다.
 
하지만 선거철에만 표를 의식해 재래시장, 고아원, 양로원, 경찰서 등을 방문하는 것은 오히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유권자들을 불편하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선거운동기간에는 유권자들을 향해 큰 절을 하고 다니는 후보자들이 당선된 뒤에도 후보자 시절처럼 지역 주민과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할 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어쨌든 평소에 주민과 국민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후보자는 당선 후에도 주민과 국민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것은 자명하다.
 
필자가 자녀들을 중·고등학교에 보내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이 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졸업하기 전까지 요구하는 봉사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졸업하기 전까지 이수해야 하는 전공필수과목의 학점처럼 봉사시간을 요구하는 학교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필자가 한 생각은 선출직에 후보로 출마하려는 경우 봉사기관에서 일정기간 이상 봉사활동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권자들에게 배포하는 후보자들의 공약과 재산, 경력 등을 안내하는 선거공보 등에 후보자들의 봉사시간과 봉사활동사항을 함께 밝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한다면 후보자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주민과 국민을 귀하게 여기고 봉사하려는 마음을 갖지 않을까?
 
필자가 변호사를 시작할 당시 선배 변호사들이 후배 변호사를 향해 조언하는 이야기 중에 이런 것이 있다. 변호사를 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 3가지로 '첫째 정치하지 말 것, 둘째 주식투자하지 말 것, 셋째 이성 관계를 조심할 것'이다.
 
주식투자 하지 말라는 것이나 남녀관계 조심하라는 것은 개인적 영역에 관한 것이지만 정치는 얼마든지 하기에 따라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 나아가 세계 평화,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는 국민들을 더 나은 세상에 살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정책들을 실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정치인들이 이상을 펼치기도 전에 임기 중 불미스러운 일로 중도에 그만두는 것을 보게 된다.
 
만약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사람에게 일정 기간의 봉사활동을 요구한다면 출마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임기 중에도 자신이 맡은 직역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감사히 여기게 될 것이며, 불미스러운 일에 엮이지 않도록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돈, 권력, 명예는 내가 많이 가지면 많이 가질수록 다른 사람은 적게 가지는 낮은 가치이지만 봉사, 나눔, 배려 등은 내가 많이 가지면 많이 가질수록 남도 많이 가질 수 있는 높은 가치라 배웠다. 성품은 절대로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정치인은 화려한 경력과 이력이 아닌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정치인이 아닌가 한다.
 
조금은 이상적이고 무리한 요구일 수 있으나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에게 일정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요구하는 것은 후보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미리 연습시키고 유권자로 하여금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의미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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